BIAF2023 심사위원장에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알랭 우게토 감독 선정!

2024-07-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BIAF2022 장편 대상작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감독의 가족을 자전적으로 그리면서 전쟁과 고통, 디아스포라와 관련해 울림을 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럽영화 최고 권위의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앞서 선보인 BIAF2023 포스터에 이어 직접 제작한 트레일러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NO.1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