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최초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가정 IoT디지털케어 서비스 구축

2024-07-18     강영한 기자
IoT시스템

매일일보 = 강영한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7월부터 시작된 오아시스(이하 IoT시스템)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가정에 IoT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았으며, 가정 환경에 필요한 IoT시스템을 설치하여 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사업의 성과 중 첫 번째는 경기북부 복지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축이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복지기관과의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IoT 전문설치 업체인 엘엠엑스텍과의 협약을 통해 성인장애인 가정 내의 IoT시스템 보급과 유지보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성과는 4차 산업에 대한 접근성의 향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4차 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지만, 전문인력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IoT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IoT시스템 활용 능력이 향상됐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성과는 IoT디지털케어 서비스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불을 켜고 끄는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아시스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사회복지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축을 시작으로, 성인 장애인 가정을 위한 IoT디지털케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