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폭우 피해 구호성금 5억원과 구호물품 기부
제일제당, 푸드빌 등 계열 간편식, 간식류, 빵 등 구호물품 지원
2023-07-19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할 예정이다. CJ푸드빌에서는 호우 피해지역 10개 시·군과 수해 복구작업에 참여 중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위해 뚜레쥬르 빵 6500여개를 전달한다. 우선적으로 피해규모가 큰 지역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발생한 강릉 산불 및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대형 재해 상황마다 구호물자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