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올해 우수행정 우수상 수상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미래성장 견인 성과 인정

2024-07-19     나광국 기자
국가철도공단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주관한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키즈레일 철도어린이집 조성사업은 철도역 유휴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보육수요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공단이 전국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시범사업인 평내호평역 어린이집(남양주시)을 시작으로 2022년 여주역(여주시), 2023년 탄현역·행신역(고양시)에 키즈레일 어린이집을 개원한 가운데 2024년 거제역(부산광역시), 정읍역(정읍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단 사업의 우수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키즈레일 철도어린이집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