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2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개최
2014-11-2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12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다함께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동영상 시청 후 5,000시간 이상 열심히 자원봉사를 실시한 봉사자에 대한 조끼 전달식,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수상자와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이어 김옥주 자원봉사센터장의 기념사와, 곽상욱 시장의 격려사, 최웅수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 열린 음악회에서는 동부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오자봉밴드 공연에 이어 초등학생 댄스팀 드림걸즈의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 공로로 오늘 영예의 수상을 받으신 봉사자와 단체 관계자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함을 전파하시는 봉사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마음 대축제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와 나눔의 자원봉사 실천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더 풍요롭고 여유로워지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