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13년 도박중독예방강사 양성
이광자 원장…“도박중독예방강사 양성과정 거는 기대 커”
2013-11-3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도박관리센터)는 2013년 도박중독예방강사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을 다음달 14일(토)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박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센터 청사(서울 종로구 북촌로 18 1,2.3층) 1층 교육실에서 ‘도박중독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2010년 첫 양성과정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교육중이다.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도박중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예방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성과정 참가자는 지난 13일 온라인 신청을 통해 60명을 선발했으며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소지자로서 도박중독예방 활동 관련 분야 종사자 ▲도박중독예방활동 관련 전공의 석사과정 이상 학력소지자 등 이다.
도박관리센터 관계자는 "향후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실시를 통해 역량강화에도 힘쓸 것이며,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