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저트 열풍 속 업계 최초 ‘크룽지’ 선봬
디저트 매출 전년比 2.6배 증가
2024-07-21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열풍에 이마트24가 ‘크룽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룽지는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얇고 바삭하게 눌러 구운 빵이다. 지난 19일 기준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룽지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8000개를 넘어섰다. 유튜브에는 ‘크룽지 먹방’, ‘크룽지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24는 크룽지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디저트 ‘달콤바삭 크룽지’를 선보인다. 달콤바삭 크룽지는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시럽 코팅이 부서질 때 느껴지는 진한 단맛과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디저트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배(157%)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대비 84%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할매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이마트24의 약과 매출은 161% 증가하며 디저트 상품군 매출을 견인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