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최우수 시 선정
경기도, 도내 10시 시군 기관 공무원 표창
2014-12-0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2013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시‧군 평가 결과 안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일자리창출과 예산집행률, 사업추진실적,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현지실사, 외부전문가 최종평가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1개 시·군과 우수 3개, 장려 6개 등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시로는 안양시, 우수 시·군은 시흥시, 안산시, 여주시, 장려상에는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양주시, 양평군을 선정됨에 따라 다음 달 중 우수기관과 담당 공무원 표창은 물론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적합한 사업장을 적극 발굴하고,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여러 개의 사업장이 안전행정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흥시의 ‘일나눔공동작업장’, 안산시의 ‘노적봉 문화정원 가꾸기(우드버닝) 사업’등 우수사업 사례는 시‧군에 전파하여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홍귀선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단순한 일회성 일자리사업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일자리모델”이라며 “지난 11월 28일에는 사업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시‧군 워크숍을 개최하여 담당자간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에도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