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현명한 신용관리, 부채관리 방법’ 교육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명 대상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연하 강사, 신용과 부채 관리 중요성 주제로 강의
2024-07-21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연하 강사가 신용점수제와 신용평가 요소들을 소개하고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 5가지와 채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나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자활근로사업 참여자)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에게는 월 10만원 적립 시 장려금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시 본인이 예금한 360만원에 지원금이 더해진 720만원(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월 5만~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본인예금 360만원에 근로장려금을 더한 720만원, 내일키움수익금과 내일키움장려금을 합친 1260만원 등 총 1980만원(이자 별도)를 모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의 유지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의 집합교육에 참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