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장비 협동조합 출범
2013-12-01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중장비 협동조합(이사장 임태환)이 지난달 29일 오전 세종본부(LH)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강용수 부의장, 이춘희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박상희 대한전문 건설협회 충청남도회 회장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세종시 중장비 협동조합은 덤프트럭. 굴삭기, 크레인, 도저, 그레이다, 지게차, 레미콘, 물차 등 원주민 사업주들로 그동안 군소 조합내지 개인 사업자로 각각 활동하던 300여명의 사업주들이 주체가 되어 조합을 구성 출범했다.이날 행사는 이사장 위촉,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 임원진 임명장 수여, 조합 기 전달식에 이어, 열린 장애인 문화․복지 진흥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설삼용), 대한 전문건설협회세종시충청남도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임태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출범하는 중장비 협동조합은 국내최초로 중장비 협동조합을 세종시에 설립했다” 면서 “앞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의 고장인 세종시가 잘 건설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전원이 다양한 건설기계와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현장 곳곳에서 명품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유한식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 건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는 만큼 주인인 여러분이 앞장서야 한다. 공사에 참여하는 현장 곳곳에서 명품도시가 건설 될 수 있도록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길표 기자 edit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