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美 1위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국내 공개
담뱃잎에서 추출한 미국산 천연 니코틴 사용
2024-07-2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가 미국 시장 1위 베이퍼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를 국내에 상륙시켰다.
BAT로스만스는 액상·배터리가 탑재된 일체형의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을 24일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소재 편의점, 베이프 샵 등 8500여 곳에서 선보이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판매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폐쇄식 액상형 전자담배인 ‘뷰즈 고 800’은 카트리지 교체나 별도의 액상을 주입, 충전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 515mAh의 고용량 배터리로 일체 충전 없이 최대 800회까지 흡입할 수 있어 초지일관 고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액상 용량은 1.95ml (니코틴 함량 0.9%)이다. 특히 시중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차이점은 담뱃잎에서 얻은 미국산 천연 니코틴을 비롯해 국내 현행법상 담배와 동일한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생산됐다는 것이다. 또한, 세라믹 열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예열 시간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흡연을 하기 위해 불을 붙이거나, 매번 스틱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자체 디자인인 반투명 흡입구를 마련함으로써, 잔여 액상을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설계는 간편한 휴대성과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맛은 △상쾌함을 자랑하는 콜드 프레시 △달달한 퍼플 브리즈 △부드러운 돌체 브라운 △강렬한 그린 스파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각 맛의 특징을 반영해 퍼플, 브라운, 그린, 민트 4가지 컬러로 이뤄졌다. BAT로스만스는 미국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뷰즈 국내 출시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 순풍을 넣어놓고, 소비자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