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입점 브랜드와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강화

수영장·피트니스·클라이밍 등…키즈카페도 늘려

2024-07-24     강소슬 기자
홈플러스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클라이밍,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입점 브랜드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색 체험 강좌를 내달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인천 논현점에 입점한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에서는 4대 프리미엄 키즈 수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 인하점은 6월 사전 접수 기간에만 월 매출 목표의 567% 초과 달성했다. 영등포점 ‘고고랜드’에서는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롤러스케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몽키즈 클라이밍’과 ‘하도스포츠’에서는 클라이밍과 AR 증강 현실 체험 등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93개 점포 옥상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는 별자리 체험 관측을 진행한다. 건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부산점, 창원점에서는 ‘메디제이 필라테스’와 함께 리포머, 바렐, 체어 등을 활용한 2대 1 소수정예 대기구 필라테스를 진행한다. 마산점, 진해점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잇츠짐’을 통해 1대 1 또는 2대 1 P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키즈카페 입점도 확대했다. 가양점, 마산점에 입점한 ‘몬스터파크’는 이용 시간 무제한으로 큰 인기를 얻어 신도림점, 구월점, 동래점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의정부점, 인천 송도점 등에 입점한 챔피언은 수직 운동을 강화해 다양한 방향의 활동으로 어린이의 근력 발달 효과를 유도하는 ‘챔피언 더 블랙벨트’로 리뉴얼했다. ‘챔피언 더 블랙벨트’ 의정부점, 인천 송도점은 리뉴얼 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42% 신장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몰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