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조영호 양양부군수 취임
31년 공직생활, 정부부처 요직 등 두루 거쳐…지역발전 큰 도움 기대
2023-07-24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제30대 조영호(56) 양양부군수가 24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조영호 부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출신으로,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대통령비서실 등 정부부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전문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취임하겠다는 뜻에 따라, 신임 부군수는 당일 15시에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수여 받고, 충혼탑을 참배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그간의 공직생활로 익혀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진하 군수를 도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조 부군수는 “양양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소통으로 군정목표인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실현하는데 소임을 다하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꿈과 희망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