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에너지대상’ 수상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대기 전력 줄여 친환경 가전 인정받아
2023-07-24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SK매직은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WPU-IAC403)’에서 에너지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신개념 정수기다. 출시 이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제품이다.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에 기여한 점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간 에너지 비용과 소비전력량,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친환경 냉매을 사용해 환경 보호와 지구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에코 가전이라는 점도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준석 SK매직 상품개발실장은 “SK매직은 업계 최초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