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원하는 담보만 골라 가입하는 ‘암보험’ 출시

2024-07-25     홍석경 기자
사진=한화생명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한화생명은 25일 원하는 담보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출시됐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을 가입하는 만큼 직관적인 UI·UX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다. 보험료 인상 없이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를 모두 보장하는 ‘비갱신형’, 검사와 진단, 수술, 치료, 예후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올케어형’, 신 의료기술을 포함해 수술 위주의 모듈이 들어 있는 ‘수술집중형’, 여성을 위한 유방암, 갑상선암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맞춤형’이 있다. 특히 일반암과 유사암, 고액암, 부위암 9종으로 구분해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그니처 암보험의 고유 특징인 ‘면책기간 내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온라인 전용상품 중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90일 동안 일부 보장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가입은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에서 하면된다. 한편 오는 10월 말까지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고 내가 만든 암보험의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 5000원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