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촌지역 혁신 위한 공모 사업 추진에 ‘총력’
2018년 이후 어촌 관련 공모로 1704억 원 확보 성과, 획기적 지역 발전 도모 올해도 ‘어촌신활력 증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5개소 선정 쾌거
2024-07-26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군이 어촌지역 혁신을 위한 각종 공모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1월 △고남권역(고남면 고남 3·4·7리) △소원권역(소원면 의항 1·2리, 모항 1·3리) △연포항(근흥면 도황리) 등 3개소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경우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 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된다.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은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을 통해 어업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SOC 사업 등 생활여건 개선에 나서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어인을 유치하는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