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역 허문 이색 협업 열풍” 롯데백화점, 디저트와 게임·패션 컬래버 팝업 진행

‘로스트아크X노티드’, ‘로라로라X빅토리아베이커리’ 등 협업 굿즈‧공간 등 선봬

2023-07-26     김민주 기자
잠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백화점은 업계 간 경계를 허문 이색 협업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한 경험과 재미,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 고객들의 유입을 늘린단 복안이다.

먼저 잠실 롯데월드몰의 ‘노티드 월드’에서는 유통사 최초로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컬래버 팝업을 진행한다. 노티드 월드는 지난 3월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 총 2개 층에 걸쳐 약 1120㎡ 규모로 오픈한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노티드 월드 모험’을 테마로, 약 330㎡ 규모의 6층 전체를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대형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장패드’, ‘키캡 세트’, ‘스마트톡’ 등 컴퓨터‧모바일용 굿즈들이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모코코 멜론 크림 도넛 세트’ 구매 시 ‘노티드X로스트아크’ 컬래버 스티커와 핀 버튼을 추가로 증정한다. 팝업에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웰컴 부채’를 제공한다.

내달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패션과 디저트 컬래버 팝업을 연다. 프렌치 감성의 영클래식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가 서촌의 유명 디저트집 ‘빅토리아 베이커리’와 협업해, ‘레이지 선데이 피크닉’을 테마로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상품 외에도 접시, 머그와 같은 테이블 웨어와 앞치마 등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