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항공 서비스 론칭 3주만에 거래액 100억원 달성

해외 숙소 거래액 880% 급증

2024-07-27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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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는 자사 해외여행 서비스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초 슈퍼앱 전략을 꾀한다는 취지로 국내외선 항공권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돕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규 항공 서비스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론칭 3주 만에 항공·해외숙소 거래액이 100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해외 숙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치솟는 등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이 해외여행 사업 성장에 순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야놀자는 현재 전세계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140만여개 이상 해외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 서비스 역시 인터파크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가격 경쟁력에 트리플의 AI 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항공권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예약 가능하다. 앞으로 야놀자는 결제수단을 세분화하는 등 이용 편의를 제고하는 소비자 중심 전략을 통해 해외여행에서도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야놀자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구성한 서비스와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 3주 만에 해외여행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여가 대표 플랫폼으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벤토리, 혜택, 서비스를 결합해 해외여행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