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 태백을 시원하게 적실 워터 워킹 퍼레이드 개최
2023-07-27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인 ‘태백 워터 워킹 퍼레이드’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태백역~황지연못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터 워킹 퍼레이드 행렬에는 수계도시 초청공연팀과 퍼레이드 전문공연팀은 물론 많은 태백시민들뿐만 아니라 태백시와 국제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필리핀 바기오시와 바왕시의 우호협력단 등이 참가하여 태백시의 청량한 여름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워터 워킹 퍼레이드 행렬은 태백역에서 출발해 퍼레이드 종료구간인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며, 경복궁 취타대의 취타대 행진과 타악기 밴드 ‘라퍼커션’의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워터 워킹 퍼레이드 중에는 태백 국민은행 사거리 구간과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 총 2회의 퍼포먼스 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참가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퍼레이드 팀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종료 후에는 퍼레이드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가 누구인지 기대하는 것도 하나의 즐길거리라 할 수 있다. 한편, 안전한 퍼레이드 진행을 위해 7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태백역~국민은행~중앙로사거리(비비안 앞) 구간 도로가 양방향 통제될 예정이므로 해당 구간으로 차량 이동하려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우회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