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강대와 기부문화 확산 위한 신탁업무 협약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 공동 마케팅 실시

2023-07-27     김경렬 기자
사진=우리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우리은행이 학교법인 서강대학교와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의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은행의 엄선된 전문가로부터 자산관리와 승계 관련 컨설팅, 재산기부 설계 등 1:1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에 관심있는 고객은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 계약을 맺고 사후에 재산 일부 또는 전부를 서강대학교에 넘길 수 있다. 해당 고객은 유고 시까지 기부 예정자로서 서강대학교의 예우를 받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과 서강대학교는 긴 시간 동안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다”며 “차별화된 재산신탁 서비스 제공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