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리서치,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쳐

관광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전략 주제로 공모

2024-07-31     민경식 기자
야놀자리서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리서치가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 플랫폼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플랫폼 활용 관광 활성화 전략 △관광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주제로 신규 서비스·플랫폼 중심 전략을 모색해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보름 간 공모 기간 중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114개 팀이 동참해 여행산업 혁신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 야놀자리서치는 지난 27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여행 계획 공유 장바구니 서비스 및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호평을 얻은 ‘짱구야놀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여행 플랫폼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수강산(이수현, 이정금)’을 포함해 총 10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장려상을 비롯해 수상한 10팀에는 총 1350만원 상당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공모전 참가자들이 보여준 여행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 과정에서 국내 여행산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면서, “창의적이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고, 해당 전략이 국내 여행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신선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내 여행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 법인으로서, 여행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