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탄천 일대 수해 복구 활동 전개
장마철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 일대 환경 정화
2023-07-31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의 7기 2조 봉사단원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역과 복정역 사이 인근 탄천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탄천이 범람돼 주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복구하고자 기획됐다. 오전 일찍 탄천을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주변에 쌓인 부유물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산책로를 따라 준비해 간 청소 물품으로 쓰레기를 줍고 잔가지 제거 등 산책로 원상 복구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현재 7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동안 시작장애인을 위한 도서제작, 소외계층 돕기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 농가 일손 돕기, 수질 보전 활동, 치매예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 7기 봉사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