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수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임직원, 휴일 충청지역 수해복구 지원

2024-07-31     김경렬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9일 그룹사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일대 마을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수해 복구 자원봉사단은 신한금융,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무너진 논둑 보수공사와 과수원 부유물 및 배수로 토사 제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사가 함께 뜻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 성금과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구호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각 그룹사에서는 총 15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금융그룹 직원은 “수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