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전국 최고

보건복지부 시행, 전국 평가대회 구미시 최우수 수상

2013-12-0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2013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 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구미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 및 전통시장 상인 만성질환 관리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시․군․구 평가는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제출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소 보건소에 대해 17인의 평가위원을 통해 최종 상위 3개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건강도시 구미를 표방할 수 있는 ‘혈압관리는 싱겁게 먹기부터’ 홍보 컨텐츠 개발, 디지털산업도시 젊은 층 집중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차별화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홍보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병의원과 연계한 전통시장상인 건강검진활성화 방안은 종전에 시행되는 방법과는 달리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도한 점이 전통시장 상인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2011~2012년 경상북도 주최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보건소를 수상한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메김하게 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2014년도 비젼을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구미만들기’로 선정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명실상부한 건강도시 구미를 실현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