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도내 최초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2013-12-0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행정과 군민이 서로 믿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투명한 정부3.0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구축하고 2014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은 공공기록물의 생산에서 보존,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자화해 체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관리 체계 마련과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 진본성, 신뢰성, 가용성이라는 기록물의 4대 요건을 철저하게 이행 할 수 있게 됐다, 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자·비전자문서 등 각종 생산 된 기록물을 정부3.0에 맞게 서비스함으로써 기록물의 관리의 전 과정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결재시스템과의 연계하여 군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록물의 통합검색 및 열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부3.0 시책에 발맞춰 군민의 알 권리 제공, 고객중심의 행정정보 서비스 확대 및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