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공무원들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연탄
2014-12-05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공무원들이 매달월급의 일정 분을 성금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마련,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연천군 전곡읍사무소 박광하 읍장과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 분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연탄 3.500장을 구입, 지난4일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손수 배달을 해 주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김 모씨(여,75, 전곡읍 전곡리)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손수 나서 연탄을 구입, 배달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뿐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홍 모씨(68, 전곡읍 은대리)도 “사랑의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도와주신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박광하 전곡읍장과 직원들이 독거노인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4가구에 골고루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주었다.연천군 전곡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박광하 전곡읍장은 “큰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직원들과 작은 손길을 펼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