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건설현장 절도 예방 간담회 개최

2013-12-0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경찰서는 4일 LH 세종사업본부에서 행복청, LH, 건설현장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건설현장 절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정부기관 단계적 이전에 따른 공동주택 건설, 관할인구 증가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공사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겨울철 절도발생이 증가 할 것에 대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절도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건설 현장별 자위방범실태와 예방 대책, 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치안인력 부족과 이에 따른 건설업체 현장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CCTV 및 차량용 블랙박스 활용방안, 실질적인 경비인력 배치 등 자위 방범시설 설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박종민 서장은 “현장에서 절도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며 “세종시의 건설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치안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