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2024-08-01     이보라 기자
사진=농협금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31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 부여군지부, 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했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 이석준 회장은 지난 20일 충북 오송읍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또한 농협금융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며 농촌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