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 개최, 행사준비 순항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막바지 준비 박차

2023-08-01     황경근 기자
송방울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4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부행사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고성 현장에는 전시관으로 쓰일 거대한 가설 텐트를 설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역사, 생태, 문화 등 산림의 모든 것과 평화를 접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바탕으로,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5개의 실내전시관과 1개의 야외전시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공연 등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실내전시관 : 푸른 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 야외전시관 : 임업장비 야외전시관 △체험행사 : 솔방울트리만들기, 천연비누, 공예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 공연행사 : 어린이동화 뮤지컬, 콘서트, 버블쇼, 매직쇼, 뮤지컬 등이다. 활성화(붐업)조성을 위하여 D-50일 사전행사를 속초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산악마라톤, KBS열린 음악회, DMZ평화콘서트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행사 당일에는 주행사장에서 개장식과 개막식이 열린다. △ 사전행사(D-50일) : 8.1.(화), 16:00~20:00, 댄스 챌린지 등 엑스포 홍보 △ 산악마라톤(9.2,토, 고성), KBS열린 음악회(9.9,토 주행사장), DMZ평화콘서트(9.10,일, 주행사장), 패러글라이딩 대회(9.8.~10, 속초) △ 개장식 : 9.22.(금), 09:00~10:00, 주행사장 정문, 군악대 공연 등 개장행사 △ 개막식 : 9.22.(금), 14:30~17:00, 주행사장 솔방울전망대, 식전공연, 추가공연 등이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역할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 산림의 발전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추진하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하여 부행사장별 자체행사와 다채로운 지역축제도 개최한다. △학술행사 ▻ 고성 : 9.21.~24. 델피노리조트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 인제 : 10.5.~6. 만해마을 / 국제펜(PEN) 한국본부 ▻ 속초 : 10.12.~14. 마레몬스 호텔 / 국립산림과학원 ▻ 양양 : 10.18.~19. 더앤리조트 / 강원산림포럼 등 △ 부행사장 주요행사 ▻ 고성 : 비무장지대(DMZ) 평화탐방투어, 고성 테마별 스탬프투어, 고성명태축제 등 ▻ 속초 : 설악산자생식물원 숲체험, 산림문화 백일장, 속초 국화전, 설악문화제 등 ▻ 인제 : 숲해설 경연대회, 임산물 한마당축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 양양 : 가족 숲속 목공체험, 목공예 기술자경연대회, 송이축제, 연어축제 등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번째 국제행사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여 50여일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을철 설악산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