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 2023년 주민총회 개최

아나바다장터, 학의천 노래자랑 등 2024년 사업 선정

2024-08-0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7월 28일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에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면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에는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내손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소개 및 마을계획단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발표, 2024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의제 우선순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는 총 3,027명의 주민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 오프라인 현장 투표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장터 △학의천 노래자랑(가칭) △아침체조교실 △학의천 구름다리 꽃길조성(가칭)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시 보조금심의 결과에 따라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 회장은 “위원들의 열정와 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올해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위원들과 함께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