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취임

군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태안경찰이 되자고 전해

2023-08-0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경찰서는 7월 31일 주진화 총경이 제6대 태안경찰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주진화 태안경찰서장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2000년 경찰간부후보생 48기 경위로 경찰 생활을 시작, 경기 군포서 형사과장, 서울 서초서 수사과장, 서울 혜화서 형사과장, 서울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대장, 서울청 폭력계장,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주진화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서해안을 따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 태안에서 태안경찰의 일원이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태안 군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경찰을 필요로 할 때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경찰에 부여된 책임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꼼꼼히 신경쓰는 경찰’, ‘업무와 관련된 각종 관계 법령과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는 일 잘하는 경찰’, ‘서로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소통과 화합의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찰’.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경찰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에 충실하고 초심을 지키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