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천 송도에 2015년 개장

2014-12-0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확대조성단지에 대형 할인 매장 홈플러스가 들어설 전망이다.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7공구 비즈니스구역에 홈플러스 대형할인 매장을 내년 중 착공해 2015년 말게 들어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날 오전 이종철 인천경제청과 장 밥티스테 가르시아 송도리케일피에프브이 대료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송도리케일피에프브이는 매입한 땅에 연면적 5만㎡ 규모로 건물을 지어 홈플러스에 임차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토지 매매 면적은 1만5천816㎡이고 매매가는 375억5천700만원이다.

송도리케일피에프브이는 내년 6월까지 대금을 완납하고 땅 소유권을 이전받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홈플러스가 주민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비즈니스레지던스, 송도스트리트몰 등과 함께 인천TP 확대조성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경제청의 한 관계자는“홈플러스 유치로 5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32만명의 관광객 유입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 첫 대형 할인 매장인 롯데마트가 이달 19일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