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해 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1억원 기부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매칭그랜트 기금 더해 성금 마련
2023-08-01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회사가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총 1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경북 예천군의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종가 캔김치, 컵쌀국수, 컵누룽지, 고구마츄 등 8000여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산불,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대상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속히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구호기관으로서 구호물자를 기부받아 피해 이재민 등에게 배분하고 있다. 1998년부터 푸드뱅크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국내·외 산불 피해지역 및 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 시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