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글루텐프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쌀로’ 론칭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 대기업 최초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 획득
2023-08-01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글루텐이 함유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쌀로’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서 착안했다. 브랜드명은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아 ‘The쌀로’로 정했다. 브랜드 첫 제품은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이다. 쌀과자 특유의 식감을 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지 겉면에도 ‘더 편안한 하루,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삽입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토마토 맛을 조합했다. 식품 내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인 20mg/kg(20ppm) 이하로 만들어져 대기업 최초로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을 획득했다. 한국 글루텐프리인증이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재정해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향후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의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