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전수 조사
2014년 6월말까지 7개월간 관내 6.5000여개소 대상
2014-12-05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상시 100% 작동유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이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7개월간 포천시 관내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이뤄진다.1단계 조사는 12월 말까지 공장, 노유자, 위락, 문화집회, 판매시설 등 95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2단계 조사는 내년 3월 말까지 공장, 근린생활, 교육연구, 숙박, 종교, 창고시설 등 2,32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또한, 6월 말까지 시행되는 3단계는 공장, 공동주택, 업무, 문화재, 복합건축물 등 3,19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및 안전통화제를 시행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포천소방서 서삼기 서장은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