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회의장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활성화 협조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보험, 은행, 자산운용, 증권회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의 행․재정적 지원 및 공사의 경영자구노력과 성과를 강조하며, 2014년 주요사업계획과 핵심 사업들에 대한 미래전망을 각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해 향후 경제수도 인천의 크고 작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공사 관계자는 “지난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UN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말했다.아울러 오는 13일 영종지구내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설립을 위한 재심사 청구로 현재 유치전망이 밝다”며,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4천여세대의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가 단기간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덧 붙였다.또한 인천의 부동산 시장과 투자여건은 호전되고 있으며, 내년도 인천아시안게임 대회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자처로 인천지역이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