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전자공학과 학생 임베디드 SW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4-12-06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 전자공학과 학생 3명은 5일 서울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임베디드 SW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인천대 전자공학과 김우근(3학년), 양승호(2학년), 강소현(2학년) 학생이 출품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작품이 일반부 첨단 의료서비스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김우근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기기 사용 시 터치감이나 음성지원 한계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작품으로, 본 작품 활용 시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점자로 종이에 글 쓰듯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작품은 지난달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3 인천시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일반부 대상(1등)으로도 선정돼 오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특허청장상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