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제휴점에 수수료 50% 감면

8월 한달간 지원책 적용

2024-08-03     민경식 기자
야놀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제휴점 지원에 적극 나선다. 

야놀자는 8월 한달간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자체 소재 제휴점의 수수료를 50% 낮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역 내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의 모든 제휴점이 대상이다. 야놀자는 성수기 기간임에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지역 여행객 감소와 제휴점의 실질적 피해를 고려해 이번 정책을 즉각 펼친다. 야놀자는 그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제휴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자연재해 발생 시 해당지역 제휴점 수수료 면제, 광고비 환급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 제휴점을 위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무료 제공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수료 인하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휴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