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 출시
대출한도 최대 5억원, 대출금리 연 최저 4.3%
2023-08-03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광주은행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대출’의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급여 및 사업소득자 또는 무소득 청년(만34세 이하)이라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KJB 모바일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2억2200만원,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이내(임대차계약 종료일 이내), 대출금리는 연 최저 4.3%(‘23.8.3 기준 / 금리우대쿠폰 적용)다. 광주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우대쿠폰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0.6%p(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판매한도 100억원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간편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