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올 상반기 치킨 8000마리 기부…10년째 나눔경영 실천

올 상반기 15개 사회복지시설에 100여회 걸쳐 치킨 전달

2024-08-03     김민주 기자
(좌측부터)bhc그룹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치킨은 올 상반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치킨이 약 8000마리에 이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신아재활원, 남부노인전문요양원, 송파노인요양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00여회에 걸쳐 치킨을 기부했다. R&D 센터(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정기적인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맹점 교육에서는 조리 실습 및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비롯한 가맹점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본사는 가맹점 교육에 앞서 지역 복지단체들과 교육 간 조리되는 치킨들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협약을 맺었으며, 실제 조리된 치킨들은 교육 당일에 바로 지역 단체로 전달된다. 전달되는 치킨은 교육 커리큘렴에 필수 과정이자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후라이드, 골드킹을 비롯한 신메뉴까지 다양하다. 정기 교육을 통한 치킨 기부는 독자경영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14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꾸준히 진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역 복지단체 및 지자체와 협약 통해 매년 평균 치킨 1만마리를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