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최강 ‘국군체육부대’ 당진에서 구슬땀

국군체육부대 대표선수단, 당진시청 배드민턴팀과 합동 하계 훈련

2024-08-0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엘리트 체육으로 배드민턴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시에 국군체육부대 10여 명의 선수단이 7월 31일부터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하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년 전국종별선수권 전 종목 우승을 거둔 국군체육부대는 서승재 병장 3관왕, 우승훈 병장 2관왕 등을 달성하며 남자 단·복식, 혼합독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배드민턴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는 올여름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하계 훈련지로 당진을 찾아 당진시청 배드민턴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손진환 감독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만이 선발되는 국군체육부대의 당진 방문 및 합동 훈련을 계기로 당진 선수단이 체력 및 전술뿐만 아니라 군인정신에 기반한 강인한 프로정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2023년 전국체전의 우수한 성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