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2 KT&G 통합보고서’ 발간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아

2024-08-07     민경식 기자
(KT&G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지난 한해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담은 ‘2022 KT&G 통합보고서’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새 비전을 보여주는 ‘STRATEGIC REPORT’와 ESG 분야별 성과를 수록한 ‘ESG REPORT’,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FACTBOOK’ 파트로 이뤄졌다. KT&G는 이번 보고서에 새 추가된 ‘STRATEGIC REPORT’를 통해 미래 성장전략과 ESG 가치를 통합한 ‘2027 New Vision’과 그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향후 NGP(Next Generation Products)와 건강기능식품 등 핵심사업에서의 성장은 물론 지속가능성에 일조하는 사업구조 혁신에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룹사 비즈니스를 포괄한 ‘2030 KT&G그룹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통해 그룹차원의 ESG 실행력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 실행 가능성과 업 특성 등을 감안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재정립하고, 온실가스 감축률,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글로벌 폐기물 관리 인증 획득, 인권영향평가 실행률 등에 대해 그 대상을 전 그룹사로 넓혔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한 KT&G는 그 프로세스와 주요이슈 선정 결과도 공유했다. ESG 주요 영역별 성과도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KT&G는 2021년 수립한 환경경영 비전인 ‘KT&G Green Impact’ 체계를 마련했다. 그결과, 국내외 사업장의 생산량 증가에도 2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낮췄다. 올해는 사업장 지붕태양광 발전 등으로 재생에너지 18% 이상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이밖에도, 별도 구성된 사회공헌 보고서 ‘S-REPORT’에는 새 CSR 가치체계인 ‘People, Community, Planet’에 입각한 다양한 활동이 담겼다.  백복인 KT&G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ESG 가치를 연계한 핵심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해외 매출비중 50% 이상의 Global Top-Tier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