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외식물가 상승에…hy, 지난달 국탕류 매출 전년 동기比 92.3% 증가
여름 보양식 3종 25만 개 판매 돌파…전문점 품질 및 배송 편리성 등 각광
2023-08-07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hy는 지난달 국탕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무더위와 함께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가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잇츠온 오복삼계탕 △잇츠온 시래기 사골추어탕 △잇츠온 뼈없는 사골갈비탕 등 여름 보양식 3종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높았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베스트셀러는 ‘잇츠온 오복삼계탕’이다. 지난달에만 14만개가 판매됐다. 닭과 찹쌀, 수삼, 밤, 대추 등 엄선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며, 장시간 우려낸 닭 뼈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담백하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잇츠온 시래기 사골추어탕’은 간 국내산 미꾸라지와 양주산 무청 시래기를 주원료로 재래된장을 넣고 끓여냈다. ‘잇츠온 뼈없는 사골갈비탕’은 대갈비살에서 분리한 소갈빗살의 식감이 특징인 순살 갈비탕이다. 3종 모두 합리적 가격과 함께 개그맨 박수홍 씨가 개발에 참여해 상품성을 높였다. 냄비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10분 이내 준비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지정한 날짜에 냉장 상태로 전달해 편리하다. 별도 배송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