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출시
호두‧베이컨‧할라피뇨 등 사용…쇼핑라이브서 5000병 완판 기록
2023-08-07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SPC삼립은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스프레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70%가량 사용했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크림치즈에 블루베리, 호두, 베이컨, 할라피뇨 등 토핑을 사용했다. 베이컨과 할라피뇨를 넣은 ‘베이컨 할라피뇨’, 블루베리를 통째로 넣은 ‘블루베리’, 메이플과 호두를 넣은 ‘메이플호두’ 등 3종이다. 제품 론칭을 기념해 지난달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6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고 판매 기간 동안 약 5000병이 완판됐다. 앞서 지난 2019년 ‘크래프트 하인즈’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최근 빵과 크림치즈로 한끼 식사를 만들어 먹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