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페스티벌의 새로운 가능성 확인,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보령" 월디페 서울, 부산에 이어 완전 매진 성료
2023-08-0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지난 8월 5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보령 / 이하 월디페 보령>이 국내외〮 관객 1만 8천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서울과 부산, 보령에서도 완전 매진 기록
EDM 장르를 본격적으로 알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서울과 부산에 이어 보령에서도 완전 매진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특수 효과, 불꽃놀이, 레이저 어우러진 "시그니쳐 쇼" 관객 사로잡아
더불어 BEPC 탄젠트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는 다양한 특수 효과와 불꽃놀이 레이저가 어우러진 ‘시그니쳐 쇼’에 이어 하우스, 덥스텝,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크루엘라(Krewella)와 독특한 사운드와 강렬한 무대로 전 세계 탑 디제이로 손꼽히는 펜듈럼(Pendulum)이 공연을 펼치며 ‘월디페 보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월디페 보령’은 전국을 강타한 폭염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 환자에 대비하여 응급 구조단과 의료진을 상시 상주시켰으며 페스티벌 사이트 곳곳에 그늘 존을 설치하고 워터 EDM 페스티벌인 ‘S2O Korea’에 버금가는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를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온열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금속탐지기 동원, 검색강화...안전공연 진행
또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을 방지하지 위해 관객 입장 시 금속 탐지기를 통해 반입 물품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평상시 대비 2배 이상의 전문 경호 인력을 늘려 관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BEPC 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월디페 보령>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월디페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