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2013-12-0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왜관개청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타임캡슐 매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정성을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칠곡의 발자취와 역사적 가치를 담은 자료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타임캡슐 수장품 및 조형물 등을 선정하고 각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단체장등 16명을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 현주소의 자료를 담은 타임캡슐은 100년 뒤 후손들이 칠곡의 역사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며 “100년 동안 완벽한 관리와 보존이 될 수 있도록 타임캡슐 매설사업에 철저를 기하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모집된 수장품을 2014년 3월 1일 왜관개청100주년 기념일에 맞춰 타임캡슐로 매설하고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