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참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동심이 그려낸 물의 소중함

2014-12-0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3∼16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제16회 미추홀 참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 입상작 41점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려낸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잠시나마 동심에 젖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회 입상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발간해 희망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전시장에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 PET병을 비치해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의 안전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제16회 미추홀 참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0월 19일 남동정수장에서 인천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 물 절약, 물 부족 등 물과 관련된 소재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어린이들의 출품작들은 순수한 동심으로 물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대상 3점, 최우수상 7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19점 등 총 41점을 인천시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