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 민주주의 모델학교 운영

2013-12-09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는 지난 7일 경기도 교육청 주관 2013 학교 민주주의 박람회에 민주주의 모델 우수교로 선발돼 민주주의 모델학교 부스를 운영했다.

통진초는 학교 민주주의 모델학교 운영교에 공모해 학교 민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협치 교육을 실현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통진 교육 가족의 민주 의식을 개선하는 민주적 자치 공동체 이념을 나누고자 “나눔 소통, 흥미 진진, 형식 초월 민주적인 회의 문화 바꾸기” 라는 이름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학교 민주주의 운영 실적과 함께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모델 과정을 제시 회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며 이상적인 교직원 회의 모델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오픈 부스는 풍선아트로 만든 민주주의 체험 존 아래에서 민주 눈사람 만들기를 통해 소통과 나눔을 경험해보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장은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적 자치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교육 공동체의 의견이 소통되고 존중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이번 부스 운영에서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모델을 제시했는데, 교육 공동체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좋은 의견에 대한 수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 앞으로도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학교 민주주의 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학교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 약 2000여명이 참가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교직원 회의 부스 운영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도 참여해 민주 눈사람 만들기에 동참하고, 부스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