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캠프 지원 후원금 전달

아동 25명 대상 3박 4일간 금융교육

2024-08-09     이보라 기자
사진=전북은행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전북은행은 본점 8층에서 2023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캠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북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배움의 기회제공,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향토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은 전주시복지재단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금융교육, 영어체험, 과학탐구, 다문화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재미, 체험을 모두 잡을 수 있는 1석 3조 여름캠프를 실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출생아 100명 중 6명이 태어날 정도로 우리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견문을 넓히고 미래의 큰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