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교외 체험학습 지원…잠재력 개발 및 진로·적성 탐색
2024-08-10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소노벨 천안에서 ‘초록사다리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하며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이번 ‘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